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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내 인생의 주역』 출간 기념 8인 8색 특별강의가 열립니다! 『내 인생의 주역』 출간 기념8인 8색 특별강의가 열립니다! 그런 적 다들 있으시지요? 왜 이렇게 일이 꼬이기만 할까. 왜 나만 사람들 대하는 게 이렇게 힘들까. 사는 게 왜 이렇게 헛헛할까…. 네, 나만 그럴 일은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참 마음이 안 따라오지요. 이때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술, 맛집 탐방, 쇼핑, 게임… 등으로는 되돌아오는 허무감이 더 큽니다. 흑. 이럴 때는 아예 어려운 길로 나를 몰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름만 들어본 『주역』을 함께 공부해 본다든지 말입니다.^^;; 어렵지만 내 노력만큼 마음 지옥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몇 안 되는 길이자 그 길 중에서는 가장 쉬운 길이 함께하는 고전 공부가 아닌가 합니다. 네, 그래서(응?) 『내 인생의 주역』 여덟 명의 필자 선생님들이 .. 2020. 7. 3.
북드라망의 여덟 살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북드라망의 여덟 살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 여러분!북드라망이 오늘로 꼭 여덟 살이 되었습니다! 이제 자기 몸 뒤치다꺼리 좀 할 수 있는(자기 몸 자기가 씻고 용변 처리 자기가 하고...;;;) 나이,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네요. 자기 몸도 못 가누던 때를 지나 이렇게 어엿한 학생이 되다니, 독자+저자 여러분들의 보살핌이 없으셨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_ _) 감사의 마음은 또 막 티나게 표현을 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랜만에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북드라망 8주년 기념 이벤트! 북드라망의 여덟 살 생일 축하 메시지를 꼭! 반드시! 8자로 북드라망 블로그 댓글에 남겨 주셔요! (ex: 북드라망 생일 축하 / 축하축하생일축하 ... 2020. 7. 2.
[나의삶과천개의고원] 지난 10년간 대체 무슨 일이? 지난 10년간 대체 무슨 일이? 골목에서 한 아이가 정신없이 놀고 있다. 순간, 한 모퉁이에서 트럭이 돌진해 온다. 아이는 갑자기 커다란 외침을 듣는다. “빨리 피해!” 그 소리에 깜짝 놀란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옆으로 비켜선다. 세월이 한참이 지난 뒤, 그 아이는 승려가 되었다. 쉰이 넘은 어느 날, 참선을 하다 삼매에 들었다. 순간 눈앞에 한 아이가 골목에서 트럭에 치일 뻔한 장면이 나타난다. 노승은 전신으로 아이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빨리 피해!” 결국 그 옛날 자신을 구해준 목소리는 수십 년 뒤의 ‘자기’였던 것.- 고미숙, 『계몽의 시대』, 2014, 북드라망, 15~16쪽​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를,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구하다니. 현재라는 시공간은 단순한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왜냐..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