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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성86

"뭐하는 곳일까? 안 그래도 궁금했어요." - 필동 주민들이 본 백수 청년들 필동 이웃이 본 백수들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에는 공부 외에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1년 공부를 마치고 한 달 동안 떠날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팀, 시즌별로 ‘신입이’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홍보팀, 그리고 는 물론 연구실과 주변의 인정물태(?)를 살피는 기자단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활약이 대단했지만 특히 기자단은 L모 청년백수의 주식빚 200만원을 단독보도(?)하여 특종을 터뜨렸을 뿐 아니라 그 빚을 후딱 상환케 한 쾌거를 이루기도 했지요(자세한 내용은 본문 218~220쪽 참조). 해서 오늘은 ‘백수 기자단’의 또다른 활동을 직접 보여 드릴까 합니다(감이당의 감성블로그에서 데려온 글이니 물론 고기 가셔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속 백수가 누굴.. 2016. 9. 26.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출간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독특했던 청년백수들의 출간기념회 "백수라서 자랑스러워요!"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이틀 전 토요일 (이하 ) 출간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이런 잔치에 북드라망이 빠질 수 없지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이하 )는 감이당 TG스쿨에서 공부로 자립하는 방법을 함께 배워 나가자는 프로젝트입니다. 스스로 벌고, 같이 살고, 몸을 쓰고, 공부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아 함께 고민하며 질문하는 친구들이 활동하고 있지요. 에서는 백수를 "낡은 생각을 지우는[白] 일을 스스로[手]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새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공부로 자립'이라는 울퉁불퉁한 길을 스스로 개척해 가야 했던 만큼 여기저기 직접 부딪혀가 여러 경험을 쌓아야 했던 그 청년백수들의 실험과 여정을 묶어 낸 책이 『청년백수 보고서』입니다. 이런 뜻 .. 2016. 9. 12.
청소, 단순히 더러워서 하는 거 아닙니다! 공자가 못 되면, 청자라도… 쓱싹쓱싹 달랑 두 명이 사는 집을 놓고 내 집이네, 네 집이네 하는 것은 좀 웃기지만(그러니까 나랑 남편이 사는 집 말이다), 굳이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우리집은 ‘네 집’, 그러니까 남편 집이다. (하지만 어쩌다 집을 쪼개서 나눠야 할 일이 생기게 될 때도 ‘네 집’이란 건 아니다. 그러니까 어디까지나 심정적으로… 흠흠;;) 물론 등기부상의 명의가 남편의 것으로 되어 있기도 하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남편이 가계 재정 관리를 총괄하고 있어서도 아니다. 남편은 우리 집의 ‘청소 반장’(청소의 요정, 이라고 쓰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이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밤 10시, 12시에 퇴근하던 시절에도 집에 오자마자 하는 일이 청소였다. 그러니까 집에 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기 .. 2016. 9. 5.
[출간기념 이벤트] 청년백수 자립을 위한 두 이벤트!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출간 기념 이벤트 백수와 함께하는 백분 수다회 & 공부로 자립하는 1일 체험! 지난주에 출간된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주고 계시는데요,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이쯤에서 알려드리는 따끈따끈한 소식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바로 출간기념 이벤트! 일명,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두 이벤트입니다! (이벤트가 두 개라 두 이벤트입니다^^;;) 하나는 와 함께 하는 100분 수다, 다른 하나는 1일 체험입니다. 와 함께 하는 100분 수다는 각 온라인 서점에서 모집하니 배너를 따라 이동해주시고, 1일 체험은 바로 배너 클릭 후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벤트 모집 포스터를 참고해 주시고요~ 궁금하신 .. 2016.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