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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은 지금

책을 읽으면 북극곰을 살릴 수 있습니다! “북꼼 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세요!

by 북드라망 2021. 9. 16.

책을 읽으면 북극곰을 살릴 수 있습니다!
감이당+남산강학원 에코프로젝트 “북꼼 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께 오늘은 ‘지구’도 돕고, 북극곰도 살리는 프로젝트가 <감이당> + <남산강학원>에서 열리고 있어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일회용품을 줄이고, 자동차를 덜 타고… 모두 좋은 방법이지만, 저희가 소개해 드리는 방법은 바로 널리널리 낭송하며 함께 책읽기입니다!!

일찍이 연암 박지원께서 말씀하셨었죠. “명분과 법률이 좋아도 오래되면 폐단이 생기고,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맛있어도 많이 먹으면 해가 된다. 많으면 많을수록 유익하고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폐단이 없는 것은 오직 글 읽는 일뿐이로다.”(박지원, 『낭송 연암집』, 길진숙 풀어 읽음, 북드라망, 2021, 29쪽)

네. 책, 그중에서도 삶과 세상에 대한 지혜가 가득한 고전들이나 지성이 넘치는 인문학 책들을 읽으면 어떻게 될까요? 습관대로 그냥 하던 일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새로운 생각이 생깁니다. 그리고 삶의 방향이 바뀝니다. 축적할수록 좋은 돈, 넓을수록 좋은 집, 많이 가질수록 좋은 옷이나 물건들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친구들과 함께 세미나할 시간이 기다려지고, 함께 낭송하는 기쁨으로 충분하니, 다른 것을 소비할 시간도 마음도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즐거워서 하는 일이 지구와 북극곰을 살리는 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역시 연암 박지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던 거겠지요.

“온 천하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히 앉아 글을 읽도록 한다면 천하가 무사하리라.”(앞의 책, 30쪽) 자, 이제 책으로 우리의 삶은 물론 북극곰도 살리는 “북꼼”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시죠.

*북꼼 프로젝트는 “낭송”을 중심으로 하는 ‘동네방네’라인과 냉큼 읽고 아는 척할 수 있는 세미나 “에코북”라인이 있습니다. 

 

바로가기 http://gamidang.com/bbs/board.php?bo_table=9999


[에코북] 칼 융 냉큼 읽기
http://gamidang.com/bbs/board.php?bo_table=9999&wr_id=11

 

 

[에코북] 칸트! 짧게 읽고 아는 척하기➀
http://gamidang.com/bbs/board.php?bo_table=9999&wr_id=10

 


[동네방네] 게릴라 낭송 『소세키와 가족』, 『카프카와 가족』
http://gamidang.com/bbs/board.php?bo_table=9999&wr_id=8

 


[동네방네] 위클리 낭송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
http://gamidang.com/bbs/board.php?bo_table=9999&wr_i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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