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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을 나눌레오] 인류학 잡지와 함께 공부의 항해를 시작하다 인류학 잡지와 함께 공부의 항해를 시작하다  곽은남(인문공간 세종) 혼자가 아니야. 함께만 있지! 네가 없으면 나도 없어. 인문세는『인류학 탐구생활』이라는 잡지를 만든다. 이 잡지는 그냥 나올 수 없다. 인문세 전공인 인류학을 공부하는 만큼 잡지가 나오게 되어 있다. 4호까지 발간한 지금은 인류학 공부와 잡지가 한 몸으로, 잡지 분량 때문에라도 인류학 공부를 살찌워야 한다. 잡지의 글은 현장 답사에서 나온다. 글쓰기의 토대가 되는 현장 답사는 인류학 수업과 병행하여 연간 3∼4회 정도로 진행된다. 연간 잡지도 답사를 다니는 횟수만큼 나온다. 인류학 공부가 순항하면 잡지 만들기도 한결 수월하다. 잡지 만들기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다. 인문세 학인 4명이 편집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잡지가 손에.. 2024. 5. 3.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축제! (고민타파) 점 & (운명수다) 톡 ‘주역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축제!  (고민타파) 점 & (운명수다) 톡 ‘주역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북드라망 + 북튜브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1년 어느 때보다 축제가 많이 열리는 축제의 달이기도 합니다. 공연과 전시, 먹거리 등이 흥겨운 축제도 물론 좋지요. 하지만 운명을 이야기하고, 고민을 타파할 수 있는 축제라면 얼마나 더 좋겠습니다! ^^ 그래서, 북드라망 & 북튜브가 감이당+남산강학원+나루+사이재+문탁네트워크+규문 공동체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5월 25일 토요일 서울 서촌의 피스북스에서 열리는 점 & 톡 주역페스티벌입니다. 짝짝짝! ‘주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보통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읽는 책일 겁니다. 그러다 보니 어딘가 모르게 어려울 것 같고.. 2024. 5. 2.
[내인생의주역시즌3] 지성을 연마하라, ‘썸씽’이 생기는 그날까지 (1) 지성을 연마하라, ‘썸씽’이 생기는 그날까지 (1) ䷞ 澤山咸(택산함) 咸, 亨, 利貞, 取女吉. (함, 형, 리정, 취녀길) 함괘는 형통하니 올바름을 지키는 것이 이롭고, 여자에게 장가들면 길하다. 初六, 咸其拇. (초육, 함기무) 초육효, 엄지발가락에서 감응한다. 六二, 咸其腓, 凶, 居吉. (육이, 함기비, 흉, 거길) 육이효, 장딴지에서 감응하면 흉하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 길하다. 九三, 咸其股, 執其隨, 往吝. (구삼, 함기고, 집기수, 왕린) 구삼효, 넓적다리에서 감응한다. 지키는 바가 상육을 따름이니 나아가면 부끄럽다. 九四, 貞吉, 悔亡, 憧憧往來, 朋從爾思. (구사, 정길, 회망, 동동왕린, 붕종이사) 구사효, 올바름을 굳게 지키면 길하여 후회가 없어진다. 초육에게 왕래하기를 끊.. 202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