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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북드라망의 책들

[신간] 『내 인생의 주역』이 출간되었습니다!

by 북드라망 2020. 6. 25.

이제 ‘인생 주역’을 만날 시간! 

― 8인의 필자가 주역 64괘를 통해 써나간 공부와 삶의 실전 보고서, 

『내 인생의 주역』이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오늘 저희가 독자님들의 ‘인생 주역’(이 될 것이라 확신하옵는)을 소개해 드립니다!

감이당 금성(금요 대중지성)에서 온갖 장애와 구박과 유혹과… 기타 등등의 환란 속에서도 공부를 놓치 않고 해오신 여덟 분의 필자 선생님들이 쓰신 『내 인생의 주역』입니다! 짝짝짝!




『내 인생의 주역』은 지금까지 시중에서 볼 수 있었던 『주역』 책과는 완전히 다른 결의 『주역』 책으로, 『주역』 64괘를 8인의 필자가 8괘씩 나누어 괘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공부와 삶을 연결시킨, (아마도) 세계 최초의 『주역』-생활에세이이자, (또 아마도) 세계 유일의 『주역』-공부보고서입니다.


그렇기에 아직 『주역』을 제대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만나 보고 싶은 분, 또는 『주역』을 공부해 보려다 암호 같은 문자에 질려 손을 놓으신 분, 또는 동양 고전이 어떻게 삶과 만나는지 궁금하신 분, 그냥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신 분(^^;;)까지 이 모든 분들에게 북드라망의 신간 『내 인생의 주역』을 권해 드립니다! 


우린 동양 고전 전공자도 아니고, 일생을 『주역』에 바친 재야학자도 아니다. 단지 『주역』의 이치는 쉽고 간단하다는 공자님의 말씀을 믿고 무작정 외우고 쓰면서 가까워졌고, 이치를 파악하면 저절로 활용하게 된다는 말씀을 믿고 활용해 보았을 뿐이다. 그 과정에서 누구는 64괘 384효라는 촘촘한 『주역』의 매트릭스를 통과하는 순간 자신처럼 거친 감각을 가진 사람도 사건을 클로즈업하게 되는 마술이 펼쳐졌다 하고, 누구는 낯선 용어와 고대사회의 껍질을 관통해 들어가니 뜻밖에도 우리네와 다를 바 없는 고민과 일상을 만나게 되어 놀랐다 하고, 또 누구는 그 어떤 고전보다 뜻이 깊으면서도 일상의 디테일한 국면까지 파고드는 생활밀착형 텍스트라며 극찬을 했다. 부디 독자들께서도 이 책을 통해 『주역』이 특별한 몇몇 지식인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난해한 책이라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신비가들의 세계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삼삼오오 모여 『주역』을 읽고 즐기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서문 중에서)


그럼, 여덟 명의 필자가 펼쳐 보이는 삶과 만난 『주역』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책은 늘 그렇듯, 서점에 있습니다!! 


p.s. 이른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책 표지의 바탕에 깔려 있는 괘상은 주역의 58번째 괘인 ‘중택 태’(重澤 兌)괘입니다. ‘태괘’는 “함께 공부하는 기쁨”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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