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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공지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크로스퍼즐 정답+당첨자+선물 발표!

by 북드라망 2016. 6. 22.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크로스퍼즐 정답+당첨자+선물 발표

 정답이 뭣이 중헌디!


고미숙 선생님의 신간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던, 크로스퍼즐 기억나시지요? 오늘이 바로 크로스퍼즐의 정답과 정답자이자 당첨자를 발표해 드리는 날이옵니다. ‘정답자이자 당첨자’라고 하는 것은 “정답을 보내주신 분들 중 다섯 분을 뽑아” 선물을 보내 드리겠다 하였는디, 정답자 그러니까 만점자가 네 분이셔요(띠용;;). 많은 정답자 가운데 당첨자를 어찌 골라낼까를 두고 걱정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이런 사태가 벌어지다니 저희도 당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나를 살펴보니, 그 원흉(?)은 가로 10번에 있었습니다. “음양오행론을 기초로 우주를 해석하는 동양적 우주관을 공부하는 학문. ‘○○’는 태어난 연, 월, 일, 시의 네 간지를 의미하고, ‘○○’는 주어진 목숨과 이치를 뜻한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사주명리입니다. 그런데 그만 많은 분들이 ‘사주팔자’라는 오답을 적으신 바람에 탈락을 하고 마셨네요. (‘명’이나 ‘리’ 자에 세로 문제가 걸쳐 있었으면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보셨을 텐데…… 요것이 또 크로스퍼즐을 푸는 맛이기도 하지욥^^) '팔자'는 사주를 구성하는 글자가 8개의 글자임을 뜻하는 말이었지요. 아쉽습니다. 그럼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짜잔!

잘 보이시지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정답입니다^^

세로 1번의 ‘안티오이디푸스’를 ‘안티오이디프스’라고 하신 분도 계십니다만(흠흠), 외쿡어니까 요기까지는 정답 처리를 하였습니다. 아무튼 이 네 분, 정말 축하드립니다! 성함은 굳이 밝혀 드리지 않아도 보시면 딱(!) ‘나 됐구나!’ 하고 아시겠지요?^^ 물론 저희가 주소와 연락처를 여쭙는 메일도 드릴 것이옵니다. ㅎㅎ  


그리고, 대망의 당첨자 선물을 발표하기 전에 잠깐 특별 아차상을 한 분 더 뽑겠습니다. 정답자를 다섯 분을 추첨하려고 했는데 정답자가 네 분만 나와서 한 분 더 뽑아 숫자를 맞추려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분은 정말정말 특별하기에 특별상으로 뽑았습니다. 정답까지 다 맞히셨으면 특별 대상인데 정말 아쉽게 한 문제가 틀려서 특별 ‘아차’상이네욥(‘사주명리’의 벽도 넘으셨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이분은… 보이시지요? 『천자문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하는 쓰기책』의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붙여주셨습니다. 이분은 60일 동안 천자문을 다 쓰시고 하나 남은 스티커를 잘 두었다가 붙여주신 것일 수도 있고, 여분도 다 써 버렸지만 스티커 모자라면 ‘쓰기책’을 한 권 더 사면 되지 하는 쿨한 대인배이실 수도 있습니다. 또 어쩌면 ‘쓰기책’을 많이 사 두셔서 그만큼 여분 스티커가 많은 분이실 수도 있고요. 어떤 경우든 그저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하단의 책 이미지 보이시나요? 무려 컬러 프린트를 하셨습니다!! 흑. 이게 뭐라고...,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역시 여기에 성함을 밝혀 두진 않았지만, 메일 드리겠습니다.


이제, 드디어 대망의 선물 발표시간입니다!

우선 정답을 모두 맞히신 네 분 당첨자들께는 여름에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수건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안에서나 밖에서나 저희 북드라망을 생각하시라고(하하, 벌칙인가요?;;;), 세수수건 한 장, 손수건 한 장으로 구성된 북드라망 수건세트(다신 없을 리미티드 에디션이어요;; 흠흠)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특별 아차상에 선정되신 독자님께는 자칫하면 심쿵사를 유발할 수도 있는 조금은 위험한, 백호 인형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효자 업어주기가 특기인 호랑이라서(응?) 시원한 금 기운도 듬뿍 업어다 드릴 것입니다요.

마지막으로 크로스퍼즐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력을 하고, 문제를 풀고, 사진을 찍어서 저희에게 보내주시기까지… 사실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가요. 그럼에도 저희 북드라망과 고미숙 선생님에 대한 애정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셨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응모 메일을 받으면서 저희도 뭉클하고(이런 쉬운 출판사;;) 그랬습니다. 정답이 뭐 그렇게 중요한가요. 이렇게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응?) 그런 게 중요하지요. 그래서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저희가 특별 제작한 부채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역시나 메일 드릴 것이옵니다. 기다리셔요!^^


그럼 시원한 부채 바람으로 이번 병신년 여름도 저희 북드라망과 함께 나시는 것으로!
다음번 이벤트 때 또 만나요~* 뿅!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10점
고미숙 지음/북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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