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41 (새연재_육아일기) 아기가 우리에게 오면, 우리는 그 아기를 함께 키운다_엄마편 엄마 아빠가 따로 또 같이 쓰는 육아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40대 중반, 만으로 마흔넷에 아기를 자연임신-(유도분만)자연분만 하고 육아에 들어선 엄마와 아홉 살 연하 아빠가 어느 날 찾아온 아기를 맞아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원했지만 정말 생길 줄은 몰랐던 아기를 함께 키우며 느끼고 생각하는 이야기들을 풀어 보려 합니다. 하나의 사건에 대한 엄마-아빠(여성 입장 –남성 입장)의 다른 시선을 볼 수 있는 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기가 우리에게 오면, 우리는 그 아기를 함께 키운다 _ 엄마편 아이들과 함께 지낸다는 건 기쁜 일은 더 기뻐지고 슬픈 일은 더 슬퍼지는 일이 되는 것이다. 아내와 나는 지금 그 한가운데 서 있었다.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그들의 부모에게, 그리고 슬픔에 빠져 있는 부모들과.. 2017.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