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몌미9

남자가 안생기는 데에도 다 이유가 있다 다 이유가 있다 편집부 몌미 고환이 2개인 것은 정자를 만들어 내기 위함이고 난소가 2개인 것 역시 난자를 만들어 내기 위함입니다. 남녀가 서로 다른 두 가지 성(性)으로 분리되어 있음은 하나의 생명을 탄생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는 둘로 분열하려고 하며 생명을 소모하는 과정이고, 둘은 하나로 통합하려고 하며 생명을 탄생시키는 과정입니다. 몸을 좌우로 나누어서 볼 때 폐가 두 개로 추상되는 것은 생기(生氣)를 통일하기 위함이고[歛金] 심장이 한 개로 추상되는 것은 생명을 소모하기 위함입니다[長火] 간이 한 개로 추상되는 것은 생명을 일으키기 위함이고[生木] 신장이 두 개로 추상되는 것은 생명력을 통일하여 저장하기 위함입니다[藏水]. ―전창선, 어윤형 지음,『음양오행으로 가는 길』에서 눈은 왜 두 개일까요? .. 2012. 1. 19.
[왕초보 사주명리] 현실에 펼쳐지는 세계 12간지 지지를 알아보자!! Gee Gee Gee Gee baby baby;;; 편집부 몌미 저는 어려서부터 참 무던한 아이였습니다. 직접적으로 (감정적이든 신체적이든 간에) 저를 다치지만 않게 한다면 저에게 그 일은 아무 일도 아니었습니다. 지구가 똑바로 서 있는 게 아니고 약간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도 그랬습니다. 그랬구나……, 그런 것이었구나 하고 말았지요. 자전축이 똑바로 서 있었다면 위도에 따라서 춥거나 더운 날씨만 계속됐을 것이라고 해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태어날 때 기후를 선택해서 태어나는 것도 아닌데 자전축이 안 기울어져 있어 추운 데서 태어나든, 더운 데서 나든 태어난 대로 어떻게든 살았겠거니 싶어서요. 그땐 자전축의 기울기가 저한테 무슨 의미랴 싶었으나 이제 보니 제 팔자가 이리 된 .. 2011. 12. 6.
[왕초보 사주명리]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천간 공부 이것이 천간이다!! 편집부 몌미『루쉰전집』 3권 또는 「루쉰문고」 7권에 보면 「달나라로 도망친 이야기」라는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전직(前職) 영웅 예(羿)라는 양반이 나오는데요, 활의 명수였는데 너무 사냥을 잘해서 온갖 짐승들을 다 잡아버린 바람에 나중에는 사냥할 애들이 없어서 자신은 물론이고 처까지도 잘 먹이지 못하게 되고 그래서 결국엔 마누라가 혼자 달로 도망가 버리는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IMF 직후에 히트를 쳤던 『아버지』라는 소설보다 이 이야기가 훨씬 더 심금을 울려요, 흑. 남의 집 닭을 활로 잘못 쏘아 버린 바람에 닭주인 할머니에게 퉁박을 받는 장면이나 자기 제자였던 놈한테 조롱을 당하는 장면은… 흑, 암튼 꼭 읽어 보세요. 좌우간 루쉰의 소개(?)로 만난 이 예라는 양반을 『사.. 2011. 11. 29.
나를 살리는 팔자 해석 - 사주명리의 지혜에 접속하리! * 이 글은 북드라망의 첫 책, 『사주명리 한자교실, 갑자서당』의 편집후기입니다. 어쩌다 보니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한참 나오게 되는데요…, 『갑자서당』 이야기도 곧 나옵니다. 그러니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당;;; 편집부 몌미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이하 「뿌나」;;;). 세종의 한글 창제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알고 있는데요(1회밖에 안 봤거든요;; 본방사수에 약해서;;;). ‘와~내가 좋아하는 아저씨 나오네’ 하며 봤는데, 곧 돌아가시더군요;;; 이유는 글자를 몰라서였습니다, 흑. 무슨 사연인고 하니, 돌아가신 양반은 똘복이아부지(똘복이는 후일 장혁 아니 채윤입니다), 삼석(정석용 님입니당)으로 세종의 장인 심.. 2011.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