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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동력2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내 삶을 바꿔줄 로드클래식은!?" '여행'이 특별한 일이 아닌 세상, 때는 바야흐로 인생이 곧 '이동'인 시대! 이런 '대이동의 시대'에 익혀야 할 '여행의 기술, 삶의 기술'!!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출간 기념 이벤트!!! - 책 소개 바로가기 - 이벤트 안내 페이스북에서 『고미숙의 로드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출간을 맞아 북드라망에서 준비한 [내 삶을 바꿔줄 로드클래식은?!] 테스트 결과를 공유해 주세요!추첨을 통하여 20분께 북드라망이 준비한 여름나기 세트(부채+손수건)를 드립니다. - 테스트 하러 가기 - 참가 방법 1. [내 삶을 바꿔줄 로드클래식은?!]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2. 결과페이지의 'share on Facebook' 버튼을 클릭, 옵션 'public' .. 2015. 6. 5.
겨울의 제왕, 동지 동지, 발바닥 주무르는 시절 김동철(감이당 대중지성) Holy Night, Silent Night 동지(冬至)에 밤은 가장 깊어진다. 바닥을 쳐야 다시 올라올 수 있다고 했던가? 암흑의 터널 끝에서 비로소 빛 한 줄기는 솟아난다. 하지만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숨어있는 빛은 보이지 않는다. 여전히 춥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추울 것 같다. 빛은 어디에 있는가? 뜨거운 동지팥죽을 떠먹어야겠다. 팥죽은 귀신을 쫓는다고 했다. 21세기에 무슨 귀신이 있으랴? 귀신은 다름 아닌 빛이란 없다고 지레 짐작하고 포기하려는 내 마음이다. 체념하는 자는 그 순간 영혼 없는 존재와 다름없다. 언제나 그랬듯이, 귀가 떨어지고 마음이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겨울도 반드시 따뜻해질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 출발점은 바로 동지.. 2012.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