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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튜브 출판사의 신간 『니체 강의 : 전복의 사유와 변신의 기술』이 출간되었습니다!! 북튜브 출판사의 신간 『니체 강의 : 전복의 사유와 변신의 기술』이 출간되었습니다!! 북드라망&북튜브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북튜브 출판사의 통산 22번째 책, 이수영 선생님의 『니체 강의 : 전복의 사유와 변신의 기술』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2011년 동녘 출판사에서 나왔던 『명랑 철학 : 니체를 읽는 아홉 가지 키워드』의 개정판입니다. 개정판을 내면서 새로 옷을 갈아입었는데요. 여러 차례의 강의를 거치면서 책이 집필되었다는 점에 착안해서 개정판에서는 제목을 ‘니체 강의’로 바꾸었고요. 책의 내용이 기존의 가치관을 전복하고 삶을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기술을 제시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복’과 ‘변신’이라는 키워드로 새롭게 부제를 지어보았습니다. 제목 외에도 개정판에서 몇 가지 바뀐 부분이 .. 2023. 5. 31.
정희성 시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나 자신의 해방을 위해 가는 여정 ― 정희성 1978년 시집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1991년 시집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그리고 정희성 2001년 시집 『詩를 찾아서』 한밤에 일어나 얼음을 끈다 누구는 소용없는 일이라지만 보라, 얼음 밑에서 어떻게 물고기가 숨쉬고 있는가 나는 물고기가 눈을 감을 줄 모르는 것이 무섭다 증오에 대해서 나도 알 만큼은 안다 (……) 누구는 소용없는 일이라지만 봄이 오기 전에 나는 얼음을 꺼야 한다 누구는 소용없는 일이라지만 나는 자유를 위해 증오할 것을 증오한다 ― 정희성, 「이 곳에 살기 위하여」 부분, 『저문 강에 삽을 씻고』, 24쪽 “불의의 시대에 맞서는 힘은 증오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한 나의 언어는 부드러움을 잃고 점차 공격적인 것으로 변해갔다... 2016. 5. 16.
신간! '야생적 지혜 교과서'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출간 신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출간!!길 위의 인문학 출간 두둥! 넵, 『자기 배려의 인문학 : 중년 은행원의 철학, 문학, 글쓰기 창구』가 두 달 전에 나오고, 드디어!! 신간이 나왔습니다. 완전 신간은 아니고, 이른바 (요즘 뜨고 있는?^^) ‘중고신인’, 개정판입니다. 2009년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이 새로운 십년이 시작되는 ‘갑오년’에 저희 북드라망에서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이하, 『길 위의 인문학』)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개정판인데, 이렇게 ‘신간’ 소개를 하려고 하니 약간 뻘쭘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뭐 새 책은 분명히 새 책이니까요. ‘대폭’은 아.. 2014.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