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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글쓰기13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아름다웠습니다(그런 걸로 합시다!)— ‘전국 내 팔자 자랑 대회’ 후기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아름다웠습니다(그런 걸로 합시다!) — ‘전국 내 팔자 자랑 대회’ 후기 먼저 지난 11월 29일, 올해의 마지막 공부로 불타는 화요일이었던 ‘전국 내 팔자 자랑 대회’에 와 주셨던 독자님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드립니다. 도대체 무슨 조화인지, 줌 회의실을 예약한 제 손가락이 문제였는지, 고지해 드린 줌 비번으로 접속이 안 되는 사태가 벌어져 버렸습니다. 사회자였던 저 혼자만 회의실에 들어와서는 ‘왜들 안 오시지?’ 하고 있다가 시작 10분 전에야 문제를 인지하고 부랴부랴 새로운 회의실을 만들고 새로운 주소를 돌리고 하느라 원래 시간보다 늦어지고 말았는데요, 그래도 다들 들어와 주시고, 오셔서 잘 들어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끝까지 접속 못하셨던 독자님께는 .. 2022. 12. 2.
이보다 더 벗을 수는 없다!사연왕 중년들의 단짠단짠+매운맛 인생스토리,『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보다 더 벗을 수는 없다! 사연왕 중년들의 단짠단짠+매운맛 인생스토리,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2011년, 그리고 2022년. 십 년 하고도 1년이 더 지났네요. 이 정도 시간이면 뭐 아시다시피(응?) 개정판 나오기 딱 좋을 때 아닙니까? 그래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에 이어 또 준비해 보았습니다. 바로 『몸과 삶이 만나는 글, 누드 글쓰기』(이하 『누드 글쓰기』) 개정판을 말이죠. 제목에서 밝혔듯이 이번 『누드 글쓰기』의 주인공들은 모두 ‘중년’들이신데요, ‘청춘’이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라면 ‘중년’이라는 두 글자를 보시고는 가슴부터 퍽퍽 치고 보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중년쯤 이르면 안 봐도 비디오인, 가슴 칠 만한 사연쯤은 누구나.. 2022. 12. 1.
왕초보 의역학: 십이운성을 알아보자 ➀ 왕초보 의역학: 십이운성을 알아보자 ➀ 만세력을 보다가 궁금했던 것! 바로, 육친과 지장간 사이에 있는 글자들이었습니다. 알아보니 이 글자들을 일컫는 말은 '십이운성'이었습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도통 뭔지 감이 오지 않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십이운성'에 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십이운성의 기원 천간 10글자, 지지 12글자로 사주를 세우게 됩니다. 자주 말씀드렸지만 천간은 하늘의 기운이며, 지지는 땅의 기운입니다. 천간의 오행은 방위가 있지만, 방위에 한정되지 않는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지지는 방위와 오행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각 오행의 사이에는 '토'가 들어가 매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진술축미(辰戌丑未)이지요. 십이운성은 목화금수의 사기(四氣)가 네 개의 방위를 순환하면.. 2014. 6. 3.
한달의 흐름이 궁금하다면? 나만의 달력을 만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지난 번, 살짝 예고해드린 것처럼 이번 시간에는 한 달의 기운을 살펴보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다거나, 혹은 갑자기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대체 나에게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혹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지요. 그래서 묘한 불안감을 가슴에 품고 전문가를 찾아가게 됩니다. 코너에서는 각 개인의 미래나 과거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과 지금의 시공간이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 읽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우리는 태어난 연월일시로 네 개의 기둥, 여덟 글자를 세우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모르는 분들도 아래 링크를 클릭해 입력하시면, 자신을 대표하는 글자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 2014.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