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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봉빌딩10

"뭐하는 곳일까? 안 그래도 궁금했어요." - 필동 주민들이 본 백수 청년들 필동 이웃이 본 백수들 『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에는 공부 외에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1년 공부를 마치고 한 달 동안 떠날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팀, 시즌별로 ‘신입이’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홍보팀, 그리고 는 물론 연구실과 주변의 인정물태(?)를 살피는 기자단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활약이 대단했지만 특히 기자단은 L모 청년백수의 주식빚 200만원을 단독보도(?)하여 특종을 터뜨렸을 뿐 아니라 그 빚을 후딱 상환케 한 쾌거를 이루기도 했지요(자세한 내용은 본문 218~220쪽 참조). 해서 오늘은 ‘백수 기자단’의 또다른 활동을 직접 보여 드릴까 합니다(감이당의 감성블로그에서 데려온 글이니 물론 고기 가셔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속 백수가 누굴.. 2016. 9. 26.
고미숙 강연회 스케치 - "서로에게 도반이, 스승이자 친구가 되세요."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출간 기념 고미숙 강연회 후기"서로에게 친구이자 스승이, 사우가 되세요"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지난주 목요일, 7월 7일 목요일에는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이하 『바보돈』)출간기념 고미숙 선생님의 두번째 강연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강의와 첫번째 강의의 차이는 바로오~! 꼭 동반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바보돈』에 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 관계에 대해 독자님들과 좀 더 직접적으로 생각해보고자 그리 기획했답니다. 저희도 이렇게 “둘이 오세요~” 하고 공지를 내놓고 연인, 친구, 직장동료, 부모-자녀 등등 과연 어떤 관계의 분들이 오실 궁금했습니다. 강연 신청 사연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다는 분도 계셨고, 부부가 함께.. 2016. 7. 11.
영상으로 보는 제 2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 "낭송반, 공기반~" 제2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 참가팀 영상"낭송으로 광명찾자~!" 북드라망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소근소근) 혹시나 북드라망 손편지 이벤트에 응모하셨던 독자님들, 정답이 오늘 발표되기로 하였는데~하고 오신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기왕에 기다려주신 거 딱 이틀만 더 기다려주세요. 23일 월요일 오전에 정답을 똿! 발표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급하게 소개해드릴 것이 있어서요.(아아, 혹시나 북드라망 손편지가 뭐지?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한 달에 한 번씩, 저희 북드라망 식구들이 곱게 손으로 쓴 북드라망 소식과 일간으로 보는 한 달 운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끔 몰래 뉴스레터 단독 이벤트도 하곤 합니다. 아직까지 안 받아보시는 독자님이 계시다면 여길 눌러 신청해 주셔요!) 벌써 2년이나 되었습니다. 5.. 2016. 5. 20.
사진으로 보는 <제2회 낭송Q페스티벌> [제2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 포토 후기]고전 공부는 낭송이지 말입니다! 지난 토요일, 4월 30일 토요일. 벌써 두 돌을 맞이한 이 열렸습니다. 저희 북드라망도 작년보다 얼마나 다양한 낭송들이 펼쳐질지 기대하며 출동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은 역시나 재미있었습니다.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참가팀들은 작년보다 더 능숙한 낭송 실력을 보여주었고,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바로 '그날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스크롤이 어마어마하게 깁니다^^;;;) 필동 깨봉빌딩. 익숙한 이 장소에 도착해 책을 내려놓고 2층 감이당을 들여다 보니, 벌써 리허설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무대가 꾸며져 있고, 식순이 칠판에 이미 적혀 있었지요... 2016.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