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21 [동화인류학] 대칭성의 회복을 위하여 「충성스런 요하네스」와 「장화신은 고양이」 대칭성의 회복을 위하여「충성스런 요하네스」와 「장화신은 고양이」 자유가 아니라 이해다 코로나는 2차 대 유행을 맞고 있다. 2주간의 방학이 끝나고 전일 등교할 수 있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다시 매주 일일 등교라는 원격수업의 2학기가 시작되었다. 정말이지 큰일이다. 코로나가 잠잠한 뒤로 장장 50여일을 넘는 장마가 전국을 강타했고, 이 글을 쓰는 지금은 태풍 바비가 시간당 30-50mm의 순간풍속 최대 60m의 강풍을 몰고 북상중이다. 눈뜨면 학교나 직장에 가고 사람들과 카페나 식당에서 놀고 일하던 시절이 언제쯤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일상으로의 복귀는 요원해 보인다. 정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와 기후 위기의 증상들을 앓고 있다. 고통과 두려움이 그 발걸음을 멈출 줄 모른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2020.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