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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3

[정화스님 멘토링] 작심삼일은 포기의 상징? 계속 작심삼을 하면 되죠! ‘본래의 나’로 살아가기 ❙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가 두렵습니다. 질문_10년 정도 이것저것 공부도 하고 일도 하다가, 2년 전에는 제가 직접 (학원을) 차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학원을 운영하면서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올 초에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아 감이당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기존에 했던 일을 계속 하라고 권유하는데 저는 이 일을 계속 해야 될지 말아야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해왔던 공부나 일을 놓아버리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이나 다른 것들을 버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기 두렵습니다. 저 자신도 다른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스님_세 끼 밥 먹고 살아가는데 크게 문제가 없으면 ‘.. 2016. 8. 12.
이번엔 꼭 『천자문』 1,000자를 다 써보리라 『천자문』 1,000자 쓰며 ‘힐링’하기 ―컬러링 북에 지친 당신에게 권하는 『천자문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하는 쓰기 책』 어릴 때 생각으로는 어른이 되면 저절로 알게 된다고 생각했던 것이 몇 가지 있었다. 그렇게 생각했던 대표적인 몇 가지 중 신문에 나오는 한자, 경제용어, 정치인 이름 등등이 있었다(신문이 한글로만 표기를 한 것이 언제부터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마 1990년대 중반쯤이 아닌가 싶은데, 어릴 때 집에 배달되는 신문에는 한자가 곳곳에 있었고, 기사 하나를 이해 여부와 무관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도 쉽지 않았다). 물론 어린 아이의 순진했던(?) 생각으로, 40대 중반인 지금도 경제용어는 대부분 잘 모른다.;; 세상의 어떤 일도, 경험(보거나 듣거나 배우거나 익히거나) 없이 .. 2016. 3. 30.
3인 3색 주말 이야기 - 울릉도, <화이>, 미생빠데이 편집자 k, 울릉도 다녀왔습니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연락선을 타고 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 나서 트위스트”를 추지도 못했는데, 멀미약 ‘토스롱’을 먹고 나니 울릉도였습니다(이번 주말은 아니고 좀 된 주말이었지만요;;). 추석 연휴를 아쉬워 할 새도 없이 금세 찾아온 연휴,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로 저희 남편은 정말 울릉도 가기를 원하였고, 저는 봉사와 희생 정신으로 무장한 내조의 여왕이었기에 기꺼이 강릉 가는 기차표(청량리에서 강릉까지 거의 6시간 걸립니다. 남편 소원이라 탔지 다신 타고 싶지 않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강릉을 가셔야 한다면 버스, 버스를 타셔요, 흑)와 울릉도 배편을 예약했습니다. 속으로는 ‘울릉도라니(ㅠ.ㅠ)!’, 생각만 해도 까마득한 그 거리에 눈물이 줄줄 났지만.. 2013.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