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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잘 쇠고 오셔요~☆ 설 설 설 설 설이 왔어요! 아, 어쩐지 조금 민망해집니다. 2015년 새해 인사도, 입춘 을미년 새해 인사도 드렸는데 이제는 설 새해 인사라니……;;; 차라리 세배를 드리는 게 낫겠습니다. 그래서 세배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는 물, 물론 농담입니다.^^ 그저 글로나마 마음이 전해지길 바랄 뿐입니다. 사실 설이라고 다를 게 뭐 있나요. 연휴가 있어도 이 집으로 저 집으로 한 번씩 왔다갔다 하거나 성룡 영화 한 번씩 보면 끝나는 명절이죠 뭐. 그래도 어쩐지 이번 설은 좀 특별하다 싶은 것은 설날이 24절기 중 ‘우수’(雨水)와 같은 날이지 뭡니까. 언 강물이 풀리고 얼어붙은 마음도 풀어야 하는 그 우수 말이어요. 대개의 가정에 어색하고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 (저희 집만 그렇지는 않겠지요?+_+) 설날에 더.. 2015. 2. 18.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 보내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는 화요일부터 포스팅됩니다. 북드라망에서 준비 중인 작업을 살짝 먼저 공개하자면, 그동안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활보활보가 출간될 예정입니다. 또, 연암과 다산의 삶과 사유를 살펴보는 고미숙 선생님의 새로운 책도 준비 중입니다. 올해에도 책으로 여러분을 만나려고 준비 중이오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 2. 10.
죽고 싶은(?) 뱀파이어들의 이야기-<안녕, 프란체스카> 연휴 특집, 편집자 k의 드라마 극장 죽고 싶은(?) 뱀파이어들의 이야기, 호기롭게도 ‘편집자 k의 드라마 극장’을 써보겠다고 북블매를 매수(?) 혹은 회유(?)했던 것이 벌써 음……. 드라마를 좋아하긴 좋아하나 한번 꽂혀야 열심히 보는 데다가 묵은 걸 좋아하는 무토일간인지라 신작드라마에는 잘 적응도 못하는 저란 여자(도 포스팅 이후로 못 보고 있다는;;; 하하; 드라마는 몰아보는 맛이죠 ㅎ) 요즘 최고 인기라는 가지고도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 따라잡기에는 이미 너무 엄청난 양이 방영되었더라구요. 흠흠. 무슨 드라마를 골라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였는데 설에는 역시 가족드라마라는 생각이 납디다. 그래서 골라보았습니다. 색다르고 수상한 가족 이야기 입니다. 2005년 1월, 안전가옥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2013. 2. 9.
대한만 잘 넘기면 얼어죽을 일은 없다! 대한(大寒), 땅 위는 춥지만 땅 아래에는 양기가 꿈틀 편집인 대한(大寒)은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이다. 양력 1월 20일 무렵이 대한이다. 이름에 걸맞지 않게 대한 무렵에는 오히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그래서 속담에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대한만 지나면 얼어 죽는 일은 없다” 등의 말이 전해진다. 이때는 축월(丑月)이 중반에 접어든 시기. 축월은 자월(子月)보다 한 단계 더 안으로 양기를 기른 상태이다. 양기가 더 자라서 밖으로 나오기 임박한 상태에 이른 것. 그 때문에 지표 위에 아직 추위가 기승을 부릴지라도 땅 아래에는 양기가 가득하다. ─류시성·손영달 지음, 『갑자서당』, 266쪽 한 해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 이때가 지나면 새로운 해의 첫 절기인.. 2012.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