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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맥2

[임신톡톡] 임신 중 증상 - 불언, 태아울음 임신 황당 증상에 당황하지 않고 빡! - 불언, 태아울음 - 임신은 처음부터 유경험자로 출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초보자면서 동시에 엄마가 되는 코스는 험하고 멀기만 하다. 이렇게 빼도 박도 못할 상황인데 거기다 예상할 수 없는 증상이 내 몸에서 일어난다면 더더욱 당황할 것이다. 예컨대 이런 증상이라면 어떻겠는가. 임신부가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된다면? 또 뱃속에서 아이의 울음이 들린다면?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도 않은 태아가 뱃속에서 운다니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 않는가. 아무튼 이렇게 황당 증세와 만난 산모는 겁이 덜컥 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몸속 태아도 건사하기 힘이 드는데 예측 불허 증상들의 역습이라니.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앞서 말한 증상들은 동의보감에 당당하게 출현하는 것들이니 .. 2015. 5. 14.
나는 해시계였다! 경혈의 시작 경혈 이야기③ ㅡ 편 류시성(감이당 연구원) 해시계를 품은 나(해품나?)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 양생의 도를 묻는 의사들의 수다 . 드디어 마지막이다. 해시계. 나는 이 마지막을 아주 황당한 주장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그것은 ‘내 몸이 해시계다!’라는 주장이다. 또 무슨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려는 게냐고 분명 되물으실 거다. 어디 몸이 해시계인가. 시계의 눈금은 어디에 있는가. 맞다. 좀 그렇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면서 그것이 꼭 낭설이 아님을 알게 되실 거라고 믿는다. 지난 시간, 우리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배웠다. 계절과 일 년, 그리고 하루의 리듬에 따라 사는 것이 양생의 핵심이라는 것도 알았다. 그럼 한 번 묻자. 시간이란 무엇인가. 그 시간을 알리는 시계는 어디에 있는가. 음... .. 2012.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