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51 9월에 눈에 띈 책들 9월에 눈에 띈 책들*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책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프루스트와 함께하는 여름, 앙투안 콩파뇽, 줄리아 크리스테바, 길혜연 옮김, 책세상 1913년 제1권이 출간된 이래 소설 장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세계문학 지평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 '무의지적 기억'과 '의식의 흐름'에 따라 돌발적으로 촉발되는 이미지, 생각과 감정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인간 내면의 심리를 집요하게 탐사해나간 이 소설은 현대문학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제시한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총 7권이라는 방대한 분량, 술술 읽어 내려가기 힘든 길고 긴 문장으로 정평이 난 이 소설에 도전해, 저자 마르셀 프루스트가 전하는 메시지에 온전히 귀 기울이는 독자는 여전히 드물다. "불행한 일은, 를 읽으려면.. 2017. 9. 25. 이전 1 다음